서울우유, ‘여성 젖소에 비유 광고’ 공식 사과

입력 2021.12.09 (1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 영상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울우유는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 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 말씀 올립니다’는 제목의 공지를 올리고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남성이 숲속을 헤매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카메라로 촬영하려는 순간 사람들이 젖소로 변하는 내용의 광고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여성과 남성이 섞여 있지만, 주로 여성들이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에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데다 불법 촬영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해당 영상은 어제 오후 삭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우유, ‘여성 젖소에 비유 광고’ 공식 사과
    • 입력 2021-12-09 10:40:36
    경제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 영상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울우유는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 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 말씀 올립니다’는 제목의 공지를 올리고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남성이 숲속을 헤매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카메라로 촬영하려는 순간 사람들이 젖소로 변하는 내용의 광고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여성과 남성이 섞여 있지만, 주로 여성들이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에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데다 불법 촬영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해당 영상은 어제 오후 삭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