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브리핑] 이번 주 평균 확진자 121.3명…4배 이상 증가

입력 2021.12.09 (13:34) 수정 2021.12.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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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그러면 이어서 오늘 오전에 강원도청에서 있었던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였지만, 11월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하여 이번주에는 평균 확진자가 121.3명으로 11월 첫주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돌파감염에 의한 고령의 확진자가 많아짐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발생 동향입니다.

최근 3일간 집단발생은 춘천과 원주, 영월 등 13건 89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 391명 중 22.8%를 차치하고 있으며, 금주 신규 집단감염은 춘천과 원주, 양양에서 3건 34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집단발생은 가족감염으로 시작되어, 가족이 근무하는 직장에 전파되어 집단발생으로 확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겨울철 감기증세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추진상황입니다.

12월 9일 기준, 접종완료자는 81.5%인 124만 6천여 명입니다.

대상군이 18세이상 전 도민으로 확대된 3차접종은 16만 2천여 명이 접종을 받아 10.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담병원 53병상(원주의료원 30, 동해동인 23)과 생활치료센터 118병상(평창118)을 추가로 확충하여 현재 전담병원 치료병상 507병상, 생활치료센터 499병상 총 1,006 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전담병원 가동률은 86%이고,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1.9%입니다.

재택치료 현황입니다.

12월 9일 목요일 0시 기준 관리중인 인원은 225명으로,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823명 가운데 205명이 재택치료하여, 24.9%를 차지합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 주도형으로 12월 중 4개 병원의 참여를 확정하였고, 이 가운데, 민간병원 2개소는 이미 재택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라, 도내 병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및 방역대책 추진사항입니다.

12월 6일부터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로써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 등의 시설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백신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최소한의 수단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최근 청소년의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자녀들의 접종을 독려하여 주시고, 도민들께서는 3차 접종을 마치셔야 예방접종이 완료된다는 생각으로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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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청 브리핑] 이번 주 평균 확진자 121.3명…4배 이상 증가
    • 입력 2021-12-09 13:34:56
    • 수정2021-12-09 13:42:39
    기타(춘천)
[앵커]

네,그러면 이어서 오늘 오전에 강원도청에서 있었던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였지만, 11월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하여 이번주에는 평균 확진자가 121.3명으로 11월 첫주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돌파감염에 의한 고령의 확진자가 많아짐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발생 동향입니다.

최근 3일간 집단발생은 춘천과 원주, 영월 등 13건 89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 391명 중 22.8%를 차치하고 있으며, 금주 신규 집단감염은 춘천과 원주, 양양에서 3건 34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집단발생은 가족감염으로 시작되어, 가족이 근무하는 직장에 전파되어 집단발생으로 확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겨울철 감기증세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추진상황입니다.

12월 9일 기준, 접종완료자는 81.5%인 124만 6천여 명입니다.

대상군이 18세이상 전 도민으로 확대된 3차접종은 16만 2천여 명이 접종을 받아 10.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담병원 53병상(원주의료원 30, 동해동인 23)과 생활치료센터 118병상(평창118)을 추가로 확충하여 현재 전담병원 치료병상 507병상, 생활치료센터 499병상 총 1,006 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전담병원 가동률은 86%이고,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1.9%입니다.

재택치료 현황입니다.

12월 9일 목요일 0시 기준 관리중인 인원은 225명으로,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823명 가운데 205명이 재택치료하여, 24.9%를 차지합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 주도형으로 12월 중 4개 병원의 참여를 확정하였고, 이 가운데, 민간병원 2개소는 이미 재택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라, 도내 병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및 방역대책 추진사항입니다.

12월 6일부터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로써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 등의 시설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백신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최소한의 수단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최근 청소년의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자녀들의 접종을 독려하여 주시고, 도민들께서는 3차 접종을 마치셔야 예방접종이 완료된다는 생각으로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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