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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군 가족 ‘밀리패스’…스마트폰으로 부대 출입·할인 혜택
입력 2021.12.09 (14:39) 취재K

내년부터 군인과 군인 가족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증명서 제출 없이 군 부대 출입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복지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육군은 오늘(9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밀리패스’ 구축 완료에 따른 사업성과 발표회를 열고,밀리패스 앱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밀리패스' 앱 보여주고 군 부대 출입·할인 적용…복지몰도 이용

'밀리패스' 앱은 군번과 성명, 입대 날짜, 전역 날짜, 가족, 연락처 등 정보가 담긴 국방 인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인증 서비스입니다.

군 장병과 가족들은 스마트폰에 밀리패스 앱만 깔면 신분증, 휴가증, 출장증, 복무확인서, 급여 내역서 등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천2백여 개 상품이 있는 군 복지몰도 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자기계발·쇼핑·외식·문화·숙박 할인 등 군 복지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부대에 등록된 현역 군인과 가족은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밀리패스 앱을 통해 위병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가를 나온 병사들의 경우, 종이 휴가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앱에서 발급된 휴가증이나 신분 인증 화면만으로 군인 할인이 적용되는 영화관,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은 물론, 사관생도와 간부후보생도 밀리패스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군인 가족은 기혼 간부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미혼 간부와 병사는 부모님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병사가 전역하면 부모님은 자동으로 가입이 해지됩니다.

예비역도 밀리패스 앱 활용과 함께 복지몰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예비군으로 편성돼 교육받는 연차까지 쓸 수 있고,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전역 후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역증 인증과 앱과 연동된 군 할인 복지몰, 영외 군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군 보안·개인정보 괜찮을까?…내년 전군으로 확대 방침

밀리패스 구축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사업비 21억 8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육군은 밀리패스 앱을 이달 말까지 1·3·5·7군단과 교육사령부, 육군사관학교 등 전후방 각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육군 전 부대에 전면 도입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방부와 협조해 해·공군, 해병대까지 포함한 전군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모바일 간편결제, 밀리페이 기능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터치 한 번으로 통신사 군인 할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휴가·출장 중인 장병은 밀리패스에서 대중교통을 예약하고, 종이 증명서 없이도 앱으로 간편하게 후급 결산(이용자가 밀리페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군이 나중에 지급하는 방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 보안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국방망과 분리된 공간에 밀리패스 전용 서버를 설치했고, 해킹 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돼 보안 사고 우려는 없다고 육군은 설명합니다.

또 외부로 전송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국정원에서도 운용 중인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통제장치를 설치해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 군인·군 가족 ‘밀리패스’…스마트폰으로 부대 출입·할인 혜택
    • 입력 2021-12-09 14:39:52
    취재K

내년부터 군인과 군인 가족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증명서 제출 없이 군 부대 출입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복지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육군은 오늘(9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밀리패스’ 구축 완료에 따른 사업성과 발표회를 열고,밀리패스 앱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밀리패스' 앱 보여주고 군 부대 출입·할인 적용…복지몰도 이용

'밀리패스' 앱은 군번과 성명, 입대 날짜, 전역 날짜, 가족, 연락처 등 정보가 담긴 국방 인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인증 서비스입니다.

군 장병과 가족들은 스마트폰에 밀리패스 앱만 깔면 신분증, 휴가증, 출장증, 복무확인서, 급여 내역서 등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천2백여 개 상품이 있는 군 복지몰도 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자기계발·쇼핑·외식·문화·숙박 할인 등 군 복지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부대에 등록된 현역 군인과 가족은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밀리패스 앱을 통해 위병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휴가를 나온 병사들의 경우, 종이 휴가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앱에서 발급된 휴가증이나 신분 인증 화면만으로 군인 할인이 적용되는 영화관,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은 물론, 사관생도와 간부후보생도 밀리패스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군인 가족은 기혼 간부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미혼 간부와 병사는 부모님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병사가 전역하면 부모님은 자동으로 가입이 해지됩니다.

예비역도 밀리패스 앱 활용과 함께 복지몰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예비군으로 편성돼 교육받는 연차까지 쓸 수 있고,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전역 후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역증 인증과 앱과 연동된 군 할인 복지몰, 영외 군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군 보안·개인정보 괜찮을까?…내년 전군으로 확대 방침

밀리패스 구축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사업비 21억 8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육군은 밀리패스 앱을 이달 말까지 1·3·5·7군단과 교육사령부, 육군사관학교 등 전후방 각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육군 전 부대에 전면 도입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방부와 협조해 해·공군, 해병대까지 포함한 전군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모바일 간편결제, 밀리페이 기능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터치 한 번으로 통신사 군인 할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휴가·출장 중인 장병은 밀리패스에서 대중교통을 예약하고, 종이 증명서 없이도 앱으로 간편하게 후급 결산(이용자가 밀리페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군이 나중에 지급하는 방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 보안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국방망과 분리된 공간에 밀리패스 전용 서버를 설치했고, 해킹 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돼 보안 사고 우려는 없다고 육군은 설명합니다.

또 외부로 전송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국정원에서도 운용 중인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통제장치를 설치해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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