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더 증가할 것…엄중한 상황”
입력 2021.12.09 (15:57)
수정 2021.1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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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열린 특집브리핑에서 “오늘도 7천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을 대응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방역의 대응 수준이 무너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었다며 “현재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거리두기나 아니면 모임 제한, 또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서 전체의 확산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의료체계가 감당하기가 계속 어려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청장은 “어느 시점에 비상계획을 발동할지에 대해서는 매주, 또 매일 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중대본 중심으로 조치에 대한 수준, 적절성, 강화해야 되는 조치의 내용 등을 매일매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열린 특집브리핑에서 “오늘도 7천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을 대응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방역의 대응 수준이 무너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었다며 “현재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거리두기나 아니면 모임 제한, 또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서 전체의 확산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의료체계가 감당하기가 계속 어려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청장은 “어느 시점에 비상계획을 발동할지에 대해서는 매주, 또 매일 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중대본 중심으로 조치에 대한 수준, 적절성, 강화해야 되는 조치의 내용 등을 매일매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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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더 증가할 것…엄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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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9 15:58:44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열린 특집브리핑에서 “오늘도 7천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을 대응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방역의 대응 수준이 무너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었다며 “현재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거리두기나 아니면 모임 제한, 또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서 전체의 확산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의료체계가 감당하기가 계속 어려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청장은 “어느 시점에 비상계획을 발동할지에 대해서는 매주, 또 매일 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중대본 중심으로 조치에 대한 수준, 적절성, 강화해야 되는 조치의 내용 등을 매일매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열린 특집브리핑에서 “오늘도 7천 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을 대응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방역의 대응 수준이 무너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었다며 “현재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거리두기나 아니면 모임 제한, 또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서 전체의 확산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의료체계가 감당하기가 계속 어려워지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청장은 “어느 시점에 비상계획을 발동할지에 대해서는 매주, 또 매일 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중대본 중심으로 조치에 대한 수준, 적절성, 강화해야 되는 조치의 내용 등을 매일매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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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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