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의견 수렴해 개선해나갈 것”

입력 2021.12.09 (15:57) 수정 2021.1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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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해 시행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설명회에서 내년 2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건 너무 성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현장에서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 또 관련 단체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제도를 시행할 때 보완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등을 관계부처 협의하면서 시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소아·청소년에 대해서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학원 등에 적용하겠다, 라는 발표를 드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지적이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접종률을 높이는 목적도 분명히 있고, 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 더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목적 등을 고려했다”고 방역패스 도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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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의견 수렴해 개선해나갈 것”
    • 입력 2021-12-09 15:57:13
    • 수정2021-12-09 15:58:44
    사회
방역당국이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해 시행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설명회에서 내년 2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건 너무 성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현장에서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 또 관련 단체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제도를 시행할 때 보완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등을 관계부처 협의하면서 시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소아·청소년에 대해서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학원 등에 적용하겠다, 라는 발표를 드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지적이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접종률을 높이는 목적도 분명히 있고, 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 더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목적 등을 고려했다”고 방역패스 도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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