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학부모들 백신 반대 집회…전문가 “내 아이도 맞았다”

입력 2021.12.09 (19:26) 수정 2021.12.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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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앞에서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학부모들은 "공익을 위한다는 거짓으로 우리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도둑질 하지 말라, 백신의 필요성보다 사망자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청소년 백신패스를 강행하려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을 학부모들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하고 있는 정부는 이틀째 관련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우려를 잘 알기에 교육계 ·의료계와 함께 안전한 접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은 물론, 의료비 지원 등을 폭넓게 하고,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감염내과 교수는 " 백신은 안전하고, 아이들이 어디를 다니더라도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하려는 마음에서 세 자녀에게 접종을 시켰다"면서 "접종 데이터가 쌓여,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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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학부모들 백신 반대 집회…전문가 “내 아이도 맞았다”
    • 입력 2021-12-09 19:26:53
    • 수정2021-12-09 19:39:13
    사회

9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앞에서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학부모들은 "공익을 위한다는 거짓으로 우리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도둑질 하지 말라, 백신의 필요성보다 사망자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청소년 백신패스를 강행하려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을 학부모들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하고 있는 정부는 이틀째 관련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우려를 잘 알기에 교육계 ·의료계와 함께 안전한 접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은 물론, 의료비 지원 등을 폭넓게 하고,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감염내과 교수는 " 백신은 안전하고, 아이들이 어디를 다니더라도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하려는 마음에서 세 자녀에게 접종을 시켰다"면서 "접종 데이터가 쌓여,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김지혜,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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