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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한국경제, 저성장·인구·기후·양극화 위기 직면”
입력 2021.12.10 (09:55) 수정 2021.12.10 (10:04)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맞닥뜨린 구조적 위기 요인은 저성장,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0일) 기재부와 국회 미래연구원이 온라인으로 공동 주최한 ‘제3회 미래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격변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짚다: 회복과 대전환’을 주제로 미래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집중적으로 타격했다”며 “대전환기를 계기로 구조적 문제들이 표면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00년대 초반 5% 수준이던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최근 2% 내외로 낮아지는 등 저성장세 고착화의 위험이 커졌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하락에 의한 저성장세는 일자리 감소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가중하고, 투자 부진과 재정 악화 등에 따른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해 성장 하락세 고착화, 지역사회 소멸 등에 대한 우려는 물론 국가 존립의 위기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복과 대전환을 위해 혁신, 사람, 포용, 지속성 등 4가지 핵심 키워드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경제성장과 국민 행복을 동시에 이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남기 “한국경제, 저성장·인구·기후·양극화 위기 직면”
    • 입력 2021-12-10 09:55:18
    • 수정2021-12-10 10:04:12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맞닥뜨린 구조적 위기 요인은 저성장,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0일) 기재부와 국회 미래연구원이 온라인으로 공동 주최한 ‘제3회 미래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격변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짚다: 회복과 대전환’을 주제로 미래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집중적으로 타격했다”며 “대전환기를 계기로 구조적 문제들이 표면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00년대 초반 5% 수준이던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최근 2% 내외로 낮아지는 등 저성장세 고착화의 위험이 커졌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하락에 의한 저성장세는 일자리 감소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가중하고, 투자 부진과 재정 악화 등에 따른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해 성장 하락세 고착화, 지역사회 소멸 등에 대한 우려는 물론 국가 존립의 위기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복과 대전환을 위해 혁신, 사람, 포용, 지속성 등 4가지 핵심 키워드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경제성장과 국민 행복을 동시에 이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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