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 러브 김치~”…美 현지인들과 함께 김치 만들어

입력 2021.12.10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김치를 만드는 '아이 러브 김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한국어교육재단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9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2019년까지 대면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는데요, 재단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미국 현지인들이 참여해 '아이 러브 김치 송'을 부르고, 각자의 부엌에서 화상 미팅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깍두기를 담갔는데요, 깍두기 담그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만들기와 딱지 접기도 체험했습니다.

2019년 이 행사에 참여했던 하워드리 부부는 "이번에는 9살 딸과 함께 재료를 준비해 깍두기를 만들었다" 참여 소감을 밝혔는데요, 또 다른 참가자인 수잔 맥코나치 씨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온라인 행사를 마련해줘서 정말 기쁘다"고도 말했습니다.

한국어교육재단 측은 행사에서 만든 김치(깍두기)와 달고나 그리고 딱지 인증샷을 보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선물권을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만나 함께 김치를 담그는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아이 러브 김치~”…美 현지인들과 함께 김치 만들어
    • 입력 2021-12-10 11:23:18
    현장영상

미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김치를 만드는 '아이 러브 김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한국어교육재단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9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2019년까지 대면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는데요, 재단 관계자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미국 현지인들이 참여해 '아이 러브 김치 송'을 부르고, 각자의 부엌에서 화상 미팅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깍두기를 담갔는데요, 깍두기 담그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달고나 만들기와 딱지 접기도 체험했습니다.

2019년 이 행사에 참여했던 하워드리 부부는 "이번에는 9살 딸과 함께 재료를 준비해 깍두기를 만들었다" 참여 소감을 밝혔는데요, 또 다른 참가자인 수잔 맥코나치 씨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온라인 행사를 마련해줘서 정말 기쁘다"고도 말했습니다.

한국어교육재단 측은 행사에서 만든 김치(깍두기)와 달고나 그리고 딱지 인증샷을 보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선물권을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만나 함께 김치를 담그는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