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 사고 잇따라…모두 3명 사망

입력 2021.12.10 (14:02) 수정 2021.1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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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두 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쯤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80km 지점에서, SUV 한 대가 교량 보수공사에 투입된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숨지고, 한 개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또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 중이던 오전 9시쯤, 사고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터널 안에서, 화물차 두 대와 승합차 한 대, 승용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차 사고 발생 뒤 서행을 안내했지만, 출근 길 교통량 증가로 전방 주시가 어려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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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0 14:02:19
    • 수정2021-12-10 15:46:24
    사회
오늘(1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두 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쯤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80km 지점에서, SUV 한 대가 교량 보수공사에 투입된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숨지고, 한 개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또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 중이던 오전 9시쯤, 사고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터널 안에서, 화물차 두 대와 승합차 한 대, 승용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차 사고 발생 뒤 서행을 안내했지만, 출근 길 교통량 증가로 전방 주시가 어려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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