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예원의 총수’ 표암 강세황 초상화 경매 출품
입력 2021.12.10 (14:23)
수정 2021.12.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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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원(藝苑)의 총수로 불리는 문인 서화가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 칸옥션은 오는 17일(금) 열리는 제21회 미술품 경매에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 <표암강공육십칠세상(豹菴姜公六十七歲像)>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가는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입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3.3cm, 가로 47.5cm 크기로, 표암 강세황이 오사모를 쓰고 쌍학흉배가 수 놓인 단령을 입은 반신상입니다. 호피를 깐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왼쪽 위에 ‘표암강공육십칠세상’이라 적혀 있어 강세황의 67세 모습을 담은 초상화임을 알려줍니다.
경매사 측은 “의복과 기물의 표현으로 미뤄볼 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며, “기존에 있던 초상화를 참고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나 흉배의 묘사가 19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초상화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거로 보아 얼굴 부분은 기존의 초상화를 참고하고 의복은 제작 당시의 양상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품작은 오는 16일(목)까지 서울시 종로구 칸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매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 칸옥션은 오는 17일(금) 열리는 제21회 미술품 경매에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 <표암강공육십칠세상(豹菴姜公六十七歲像)>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가는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입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3.3cm, 가로 47.5cm 크기로, 표암 강세황이 오사모를 쓰고 쌍학흉배가 수 놓인 단령을 입은 반신상입니다. 호피를 깐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왼쪽 위에 ‘표암강공육십칠세상’이라 적혀 있어 강세황의 67세 모습을 담은 초상화임을 알려줍니다.
경매사 측은 “의복과 기물의 표현으로 미뤄볼 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며, “기존에 있던 초상화를 참고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나 흉배의 묘사가 19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초상화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거로 보아 얼굴 부분은 기존의 초상화를 참고하고 의복은 제작 당시의 양상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품작은 오는 16일(목)까지 서울시 종로구 칸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매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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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 예원의 총수’ 표암 강세황 초상화 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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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0 14:23:01
- 수정2021-12-10 14:24:17
조선 후기 예원(藝苑)의 총수로 불리는 문인 서화가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 칸옥션은 오는 17일(금) 열리는 제21회 미술품 경매에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 <표암강공육십칠세상(豹菴姜公六十七歲像)>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가는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입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3.3cm, 가로 47.5cm 크기로, 표암 강세황이 오사모를 쓰고 쌍학흉배가 수 놓인 단령을 입은 반신상입니다. 호피를 깐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왼쪽 위에 ‘표암강공육십칠세상’이라 적혀 있어 강세황의 67세 모습을 담은 초상화임을 알려줍니다.
경매사 측은 “의복과 기물의 표현으로 미뤄볼 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며, “기존에 있던 초상화를 참고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나 흉배의 묘사가 19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초상화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거로 보아 얼굴 부분은 기존의 초상화를 참고하고 의복은 제작 당시의 양상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품작은 오는 16일(목)까지 서울시 종로구 칸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매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 칸옥션은 오는 17일(금) 열리는 제21회 미술품 경매에 표암 강세황의 초상화 <표암강공육십칠세상(豹菴姜公六十七歲像)>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정가는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입니다.
이 초상화는 세로 63.3cm, 가로 47.5cm 크기로, 표암 강세황이 오사모를 쓰고 쌍학흉배가 수 놓인 단령을 입은 반신상입니다. 호피를 깐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왼쪽 위에 ‘표암강공육십칠세상’이라 적혀 있어 강세황의 67세 모습을 담은 초상화임을 알려줍니다.
경매사 측은 “의복과 기물의 표현으로 미뤄볼 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며, “기존에 있던 초상화를 참고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나 흉배의 묘사가 19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초상화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거로 보아 얼굴 부분은 기존의 초상화를 참고하고 의복은 제작 당시의 양상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품작은 오는 16일(목)까지 서울시 종로구 칸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매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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