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美 캠프워커 터 일부 반환 기념 행사

입력 2021.12.10 (19:38) 수정 2021.12.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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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남구 미군기지 캠프워커에서 캠프워커 터 일부의 반환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캠프워커 터가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직접 담장에 연결된 줄을 당겨 담장을 허무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캠프워커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과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대구시는 반환 터 6만7천 제곱미터에 대구 대표 도서관과 평화공원 등을 조성하고 단절됐던 3차 순환도로를 이어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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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美 캠프워커 터 일부 반환 기념 행사
    • 입력 2021-12-10 19:38:51
    • 수정2021-12-10 19:47:04
    뉴스7(대구)
오늘 대구 남구 미군기지 캠프워커에서 캠프워커 터 일부의 반환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캠프워커 터가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직접 담장에 연결된 줄을 당겨 담장을 허무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캠프워커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과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대구시는 반환 터 6만7천 제곱미터에 대구 대표 도서관과 평화공원 등을 조성하고 단절됐던 3차 순환도로를 이어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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