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로그4j 2’ 긴급 보안 업데이트 권고

입력 2021.12.12 (10:20) 수정 2021.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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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인 ‘로그4j 2’의 보안 취약점과 관련해 긴급 업데이트를 적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기반시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실을 긴급 전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그4j’는 기업의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관리할 때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해킹이 이뤄질 경우 대상 컴퓨터나 서버에 대한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공격자가 원격으로 취약점을 악용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AP통신 등은 로그4j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전세계 사이버 보안 업계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의 보안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 민원센터(국번없이 118)로 상담을 요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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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2 10:20:50
    • 수정2021-12-12 10:28:02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인 ‘로그4j 2’의 보안 취약점과 관련해 긴급 업데이트를 적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기반시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실을 긴급 전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그4j’는 기업의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관리할 때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해킹이 이뤄질 경우 대상 컴퓨터나 서버에 대한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공격자가 원격으로 취약점을 악용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AP통신 등은 로그4j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전세계 사이버 보안 업계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의 보안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 민원센터(국번없이 118)로 상담을 요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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