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특/줌/인] ‘오미크론’ 축복일까…코로나 종식은 언제?(feat.백신)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에 떨며 살아왔습니다. 일상생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백신 맞으면 지나갈 거라 생각했는데, 괜찮겠지 싶으면 돌연변이가 나타납니다.

이번에 나타난 변이 '오미크론'은 한 번 '델타 바이러스'를 경험해 본 만큼 더 두렵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전파력이 높고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고 알려진 탓에 일각에선 오미크론이 축복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러나 축복이라기 보다는 코로나의 토착화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백신을 못 맞는 국가들과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꾸만 돌연변이를 만들어냅니다. 인도, 남아프리카에 이어 이미 어디 쯤에선 다음 돌연변이가 만들어지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는 언제 끝낼 수 있을까요?

KBS 워싱턴 특파원들이 이슈를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워싱턴 특파원 줌 인, 워특줌인, 이번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미국 보스톤에서 키스트(KIST)와 함께 항암제를 만들고 있는 K2B 테라퓨틱스 김호원 박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