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안해”

입력 2021.12.13 (09:29) 수정 2021.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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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해 "한국 정부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참가의 권유를 받은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국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광물의 탐사와 개발, 생산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호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 국민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무격리 입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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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3 09:29:39
    • 수정2021-12-13 09:42:0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해 "한국 정부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참가의 권유를 받은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국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안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광물의 탐사와 개발, 생산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호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 국민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무격리 입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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