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무인 자율주행 경주 시속 200㎞ 도전”
입력 2021.12.13 (09:52)
수정 2021.1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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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무인 자율 주행차 경주 대회가 공식 행사로 열리는데요.
이 대회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카이스트의 무인 자율주행 경주차가 출전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리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지난 10월 이곳에서 열린 세계 첫 무인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에 카이스트도 참가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자 : "자율주행 경주팀원이 고작 4명뿐이에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길이 4㎞의 첫 바퀴를 돌면서 트랙 환경에 적응한 카이스트 차량, 점점 속도를 냅니다.
시속 160㎞까지 속도를 끌어올리며 20바퀴를 달린 카이스트 차는 출전 9개 팀 중에 4위를 기록하며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 경주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정찬영/KAIST 자율주행 경주 팀장/지난 10월 23일 : "로봇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에 저희의 차량은 로봇에 가깝습니다."]
다음 달 대회는 차량 두 대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방식.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주행 안정성은 물론, 상대 차량의 전략까지도 읽어내야 합니다.
[심현철/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경주 상황이 되면 다른 차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차가 어떻게 할 건지 의도까지도 파악해야지..."]
사비 5천만 원까지 보태서 10억 원대 경주차를 구입한 카이스트 팀.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기록한 시속 200㎞대 속도를 트랙에서 구현하는 것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무인 자율 주행차 경주 대회가 공식 행사로 열리는데요.
이 대회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카이스트의 무인 자율주행 경주차가 출전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리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지난 10월 이곳에서 열린 세계 첫 무인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에 카이스트도 참가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자 : "자율주행 경주팀원이 고작 4명뿐이에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길이 4㎞의 첫 바퀴를 돌면서 트랙 환경에 적응한 카이스트 차량, 점점 속도를 냅니다.
시속 160㎞까지 속도를 끌어올리며 20바퀴를 달린 카이스트 차는 출전 9개 팀 중에 4위를 기록하며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 경주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정찬영/KAIST 자율주행 경주 팀장/지난 10월 23일 : "로봇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에 저희의 차량은 로봇에 가깝습니다."]
다음 달 대회는 차량 두 대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방식.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주행 안정성은 물론, 상대 차량의 전략까지도 읽어내야 합니다.
[심현철/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경주 상황이 되면 다른 차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차가 어떻게 할 건지 의도까지도 파악해야지..."]
사비 5천만 원까지 보태서 10억 원대 경주차를 구입한 카이스트 팀.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기록한 시속 200㎞대 속도를 트랙에서 구현하는 것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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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3 09:52:46
- 수정2021-12-13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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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무인 자율 주행차 경주 대회가 공식 행사로 열리는데요.
이 대회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카이스트의 무인 자율주행 경주차가 출전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리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지난 10월 이곳에서 열린 세계 첫 무인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에 카이스트도 참가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자 : "자율주행 경주팀원이 고작 4명뿐이에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길이 4㎞의 첫 바퀴를 돌면서 트랙 환경에 적응한 카이스트 차량, 점점 속도를 냅니다.
시속 160㎞까지 속도를 끌어올리며 20바퀴를 달린 카이스트 차는 출전 9개 팀 중에 4위를 기록하며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 경주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정찬영/KAIST 자율주행 경주 팀장/지난 10월 23일 : "로봇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에 저희의 차량은 로봇에 가깝습니다."]
다음 달 대회는 차량 두 대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방식.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주행 안정성은 물론, 상대 차량의 전략까지도 읽어내야 합니다.
[심현철/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경주 상황이 되면 다른 차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차가 어떻게 할 건지 의도까지도 파악해야지..."]
사비 5천만 원까지 보태서 10억 원대 경주차를 구입한 카이스트 팀.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기록한 시속 200㎞대 속도를 트랙에서 구현하는 것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무인 자율 주행차 경주 대회가 공식 행사로 열리는데요.
이 대회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카이스트의 무인 자율주행 경주차가 출전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리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지난 10월 이곳에서 열린 세계 첫 무인 자율주행차 경주대회에 카이스트도 참가했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자 : "자율주행 경주팀원이 고작 4명뿐이에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길이 4㎞의 첫 바퀴를 돌면서 트랙 환경에 적응한 카이스트 차량, 점점 속도를 냅니다.
시속 160㎞까지 속도를 끌어올리며 20바퀴를 달린 카이스트 차는 출전 9개 팀 중에 4위를 기록하며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 경주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정찬영/KAIST 자율주행 경주 팀장/지난 10월 23일 : "로봇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기 때문에 저희의 차량은 로봇에 가깝습니다."]
다음 달 대회는 차량 두 대가 나란히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방식.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주행 안정성은 물론, 상대 차량의 전략까지도 읽어내야 합니다.
[심현철/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경주 상황이 되면 다른 차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차가 어떻게 할 건지 의도까지도 파악해야지..."]
사비 5천만 원까지 보태서 10억 원대 경주차를 구입한 카이스트 팀.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기록한 시속 200㎞대 속도를 트랙에서 구현하는 것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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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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