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발 디딜 틈이 없다는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
눈 덮인 성, 썰매 끄는 순록, 선물을 포장하는 요정들이 있는 이곳은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데요.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주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마을'은 2019년 한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꼽혀왔지만, 지난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핀란드 정부가 외국인 관광을 금지하면서 이 마을의 관광객이 급감했고, 일자리 5천여 개가 사라져 관광 수입도 7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고 밝힌 '산타클로스 마을' 관계자는 "우리는 코로나19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등장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산타클로스 마을'이 지난해와는 다른 풍경을 연출할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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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핀란드 원조 ‘산타 마을’, 올해는 코로나 위기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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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3 17:34:19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발 디딜 틈이 없다는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
눈 덮인 성, 썰매 끄는 순록, 선물을 포장하는 요정들이 있는 이곳은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데요.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주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마을'은 2019년 한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꼽혀왔지만, 지난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핀란드 정부가 외국인 관광을 금지하면서 이 마을의 관광객이 급감했고, 일자리 5천여 개가 사라져 관광 수입도 7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고 밝힌 '산타클로스 마을' 관계자는 "우리는 코로나19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등장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산타클로스 마을'이 지난해와는 다른 풍경을 연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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