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잡은 황의조 리그 6호골…박주영 기록에 한골차

입력 2021.12.13 (21:47) 수정 2021.12.13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황의조가 리그 6호 골을 터트리며 보르도에 42일 만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황의조는 한 골만 더 넣으면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과 타이를 기록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후반 9분 황의조의 머리가 번뜩였습니다.

동료의 측면 크로스를 보고 재빠르게 뒷공간을 파고들었습니다.

언제 부상을 당했냐는 듯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황의조는 리그 6호이자, 결승 골로 6경기, 42일 만에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경기 하루 전 구단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각오처럼 골 약속을 지켰습니다.

[황의조/보르도/지난 11일 : "보르도는 (순위표) 더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저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어서 팀이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리를 챙긴 보르도는 라커룸에서도 기쁨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승리에 취했습니다.

2019년 프랑스 리그에 입성한 황의조는 통산 24번째 골을 기록하며 박주영이 세운 아시아 선수 최다 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트루아의 석현준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고 황의조가 41분 나가면서 둘은 약 17분간 맞대결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잡은 황의조 리그 6호골…박주영 기록에 한골차
    • 입력 2021-12-13 21:47:57
    • 수정2021-12-13 21:54:50
    뉴스 9
[앵커]

황의조가 리그 6호 골을 터트리며 보르도에 42일 만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황의조는 한 골만 더 넣으면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과 타이를 기록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1로 맞선 후반 9분 황의조의 머리가 번뜩였습니다.

동료의 측면 크로스를 보고 재빠르게 뒷공간을 파고들었습니다.

언제 부상을 당했냐는 듯 몸놀림이 가벼웠습니다.

황의조는 리그 6호이자, 결승 골로 6경기, 42일 만에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경기 하루 전 구단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각오처럼 골 약속을 지켰습니다.

[황의조/보르도/지난 11일 : "보르도는 (순위표) 더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저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어서 팀이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리를 챙긴 보르도는 라커룸에서도 기쁨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승리에 취했습니다.

2019년 프랑스 리그에 입성한 황의조는 통산 24번째 골을 기록하며 박주영이 세운 아시아 선수 최다 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트루아의 석현준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고 황의조가 41분 나가면서 둘은 약 17분간 맞대결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