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겸임교수는 시간 강사, 공채 아니다…현실을 잘 봐라”
입력 2021.12.15 (12:29)
수정 2021.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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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1/12/15/20211215_uJejUv.jpg)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가 대학교 교원 임용 과정에서 경력과 수상 이력이 허위로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겸임 교수라는 건 시강 강사"라며 "시간 강사는 공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가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자 의혹' 관련 질문이 나오자 "교수 채용 이렇게 (보도)하는데 시간 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리고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이런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현실을 좀 잘 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근무했다고 이력서에 썼지만, '김 씨를 사무실에서 본 적이 없었다'고 전직 협회 관계자가 밝힌 데 대해선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을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춰봤을 때 어떤 건지 좀 보고 (취재)하라"며 "저쪽(민주당)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 대학에 아는 분이 있으면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는지 물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당사를 나오면서 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여러분도 다 대학 다니지 않았느냐"며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단법인 이사라는 게 어디 딱 근무하는 게 아니라, 자문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라며 "무슨 교수의 채용 비리라는데, 여러분들이 현실이 어떤지를 알아보고 저 사람(민주당)들이 하는 얘기를 판단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후보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가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자 의혹' 관련 질문이 나오자 "교수 채용 이렇게 (보도)하는데 시간 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리고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이런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현실을 좀 잘 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근무했다고 이력서에 썼지만, '김 씨를 사무실에서 본 적이 없었다'고 전직 협회 관계자가 밝힌 데 대해선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을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춰봤을 때 어떤 건지 좀 보고 (취재)하라"며 "저쪽(민주당)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 대학에 아는 분이 있으면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는지 물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당사를 나오면서 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여러분도 다 대학 다니지 않았느냐"며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단법인 이사라는 게 어디 딱 근무하는 게 아니라, 자문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라며 "무슨 교수의 채용 비리라는데, 여러분들이 현실이 어떤지를 알아보고 저 사람(민주당)들이 하는 얘기를 판단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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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15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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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가 대학교 교원 임용 과정에서 경력과 수상 이력이 허위로 기재된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겸임 교수라는 건 시강 강사"라며 "시간 강사는 공채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가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자 의혹' 관련 질문이 나오자 "교수 채용 이렇게 (보도)하는데 시간 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리고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이런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현실을 좀 잘 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근무했다고 이력서에 썼지만, '김 씨를 사무실에서 본 적이 없었다'고 전직 협회 관계자가 밝힌 데 대해선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을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춰봤을 때 어떤 건지 좀 보고 (취재)하라"며 "저쪽(민주당)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 대학에 아는 분이 있으면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는지 물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당사를 나오면서 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여러분도 다 대학 다니지 않았느냐"며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단법인 이사라는 게 어디 딱 근무하는 게 아니라, 자문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라며 "무슨 교수의 채용 비리라는데, 여러분들이 현실이 어떤지를 알아보고 저 사람(민주당)들이 하는 얘기를 판단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후보는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들어가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자 의혹' 관련 질문이 나오자 "교수 채용 이렇게 (보도)하는데 시간 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리고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이런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현실을 좀 잘 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근무했다고 이력서에 썼지만, '김 씨를 사무실에서 본 적이 없었다'고 전직 협회 관계자가 밝힌 데 대해선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을 잘 보고, 관행이라든가 이런 것에 비춰봤을 때 어떤 건지 좀 보고 (취재)하라"며 "저쪽(민주당)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 대학에 아는 분이 있으면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는지 물어봐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당사를 나오면서 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여러분도 다 대학 다니지 않았느냐"며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단법인 이사라는 게 어디 딱 근무하는 게 아니라, 자문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라며 "무슨 교수의 채용 비리라는데, 여러분들이 현실이 어떤지를 알아보고 저 사람(민주당)들이 하는 얘기를 판단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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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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