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 군산의료원 노사 내일 조정…“결렬 시 파업”

입력 2021.12.15 (19:07) 수정 2021.12.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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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개 가까운 코로나19 병상을 운영하는 군산의료원의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내일 3차 조정을 합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조정으로, 노조는 조정이 결렬되면 모레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노조는 전국 서른 네개 의료원 가운데 군산의료원만 임금 체계가 달라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경영 부담 등을 이유로 반대해 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은 전북 지역 전체 코로나 병상의 5분의 1을 맡고 있어 노조가 파업하면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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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전담 군산의료원 노사 내일 조정…“결렬 시 파업”
    • 입력 2021-12-15 19:07:48
    • 수정2021-12-15 19:45:41
    뉴스7(전주)
2백 개 가까운 코로나19 병상을 운영하는 군산의료원의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내일 3차 조정을 합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조정으로, 노조는 조정이 결렬되면 모레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노조는 전국 서른 네개 의료원 가운데 군산의료원만 임금 체계가 달라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경영 부담 등을 이유로 반대해 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은 전북 지역 전체 코로나 병상의 5분의 1을 맡고 있어 노조가 파업하면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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