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석산개발 확장 반대”…환경청에 진정서 제출

입력 2021.12.15 (21:45) 수정 2021.12.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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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의 석산개발 반대소식을 준비한 고창과 완주,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에 추진 중인 석산개발의 확장 허가를 두고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인 석산개발에 대해 주민들이 지난달 전북지방환경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석산과 인근 마을과의 인접성,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불법성 등을 주장하며 환경청에 부동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분진, 환경유해물질 배출,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건강문제를 우려하고 있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완주신문은 완주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실 심의를 하고 있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내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최근 열린 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간단한 설명만 듣고 심의를 끝내거나, 예산 삭감조서를 지난 3년 동안 한 번도 제출하지 않는 의원도 있다며 의회 역할에 대한 의원들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최근 부안군이 의회에 내년 예산안 심의를 요청한 가운데 지난해 삭감이 결정된 예산을 부활하는 등 예산 편성에 여전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군정소식지 제작비와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등 삭감됐던 예산이 다시 제출됐고, 공무원 멘토링 운영비와 행정동우회 지원 등 공무원 복지를 위한 예산이 지나치게 편성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열린순창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순창 황국 1호 토종 종균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순창 황국1호는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 황국 1호를 적용해 만든 장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창 미생물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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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석산개발 확장 반대”…환경청에 진정서 제출
    • 입력 2021-12-15 21:45:37
    • 수정2021-12-15 21:57:45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의 석산개발 반대소식을 준비한 고창과 완주,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에 추진 중인 석산개발의 확장 허가를 두고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인 석산개발에 대해 주민들이 지난달 전북지방환경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석산과 인근 마을과의 인접성,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의 불법성 등을 주장하며 환경청에 부동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분진, 환경유해물질 배출,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건강문제를 우려하고 있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완주신문은 완주군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실 심의를 하고 있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내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최근 열린 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간단한 설명만 듣고 심의를 끝내거나, 예산 삭감조서를 지난 3년 동안 한 번도 제출하지 않는 의원도 있다며 의회 역할에 대한 의원들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최근 부안군이 의회에 내년 예산안 심의를 요청한 가운데 지난해 삭감이 결정된 예산을 부활하는 등 예산 편성에 여전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군정소식지 제작비와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등 삭감됐던 예산이 다시 제출됐고, 공무원 멘토링 운영비와 행정동우회 지원 등 공무원 복지를 위한 예산이 지나치게 편성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열린순창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순창 황국 1호 토종 종균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순창 황국1호는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 황국 1호를 적용해 만든 장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창 미생물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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