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기네스북 오른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장식 수집가들

입력 2021.12.16 (06:53) 수정 2021.12.16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톡톡 지구촌> 입니다.

수십 년간 애정을 쏟으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규모까지 특정 물건을 모으는 수집가들은 항상 우리의 관심을 끄는데요

그들 중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이색 수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까지 이름이 오른 수집가들이 있습니다.

집 천장 가득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트리 장식용 방울들!

영국 웨일스에 사는 실비아 포프 씨의 수집품입니다.

그녀는 세계 각지에서 독특한 디자인이나 지역의 특색이 담긴 트리 장식을 모은 것이 취미인데요.

그렇게 20년 동안 직접 구매하고 선물 받은 트리 장식 방울이 1,700여 개에 이르렀고 이 분야의 세계 기네스 기록까지 경신했다고 합니다.

또, 그녀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자신의 수집품을 집안 곳곳에 장식하는데, 워낙 개수가 많아 9월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수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독일에 거주하는 애덤 와이드 씨는 1984년부터 7천9백 개 이상의 트리 모양 브로치를 수집했는데요.

우연히 전통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골동품 브로치를 발견한 이후 이를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만든 고가의 브로치도 포함돼 있으며 그의 수집품 총 가치는 우리 돈으로 5억 5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기네스북 오른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장식 수집가들
    • 입력 2021-12-16 06:53:50
    • 수정2021-12-16 06:57:23
    뉴스광장 1부
<톡톡 지구촌> 입니다.

수십 년간 애정을 쏟으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규모까지 특정 물건을 모으는 수집가들은 항상 우리의 관심을 끄는데요

그들 중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이색 수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까지 이름이 오른 수집가들이 있습니다.

집 천장 가득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트리 장식용 방울들!

영국 웨일스에 사는 실비아 포프 씨의 수집품입니다.

그녀는 세계 각지에서 독특한 디자인이나 지역의 특색이 담긴 트리 장식을 모은 것이 취미인데요.

그렇게 20년 동안 직접 구매하고 선물 받은 트리 장식 방울이 1,700여 개에 이르렀고 이 분야의 세계 기네스 기록까지 경신했다고 합니다.

또, 그녀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자신의 수집품을 집안 곳곳에 장식하는데, 워낙 개수가 많아 9월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수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독일에 거주하는 애덤 와이드 씨는 1984년부터 7천9백 개 이상의 트리 모양 브로치를 수집했는데요.

우연히 전통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골동품 브로치를 발견한 이후 이를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만든 고가의 브로치도 포함돼 있으며 그의 수집품 총 가치는 우리 돈으로 5억 5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