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도 노동자 ‘생활임금’ 도입 전망 외

입력 2021.12.16 (19:31) 수정 2021.12.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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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주거와 생활,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생활임금’이 경북에서도 도입될 전망입니다.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생활임금 결정시기와 기준을 명시했습니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생활임금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통상 최저임금의 115%에서 123% 수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경북도, 10개 하천 생태복원 사업 추진

경상북도가 내년도 8개 시군의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 복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 대상은 안동 안기천과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등 10곳으로 오는 2024년까지 412억 원을 들여 생물 이동을 가로막는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합니다.

경북도는 사업 완료이후에도 5년 동안 수생태와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봉화 산불대응센터 이달 말 완공

봉화군에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엽니다.

산불대응센터는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에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달 말 완공 예정으로, 산불진화대원 대기실과 진화차량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서울시 2배 면적으로 전체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46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송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최우수’

청송군이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청송군은 청송자연휴양림 북스테이와 숲속도서관 조성, 남관생활문화센터 운영, 무료 공유주방 제공 등 주민편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청송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공공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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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경북도 노동자 ‘생활임금’ 도입 전망 외
    • 입력 2021-12-16 19:31:03
    • 수정2021-12-16 19:33:00
    뉴스7(대구)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주거와 생활,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생활임금’이 경북에서도 도입될 전망입니다.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생활임금 결정시기와 기준을 명시했습니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생활임금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통상 최저임금의 115%에서 123% 수준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경북도, 10개 하천 생태복원 사업 추진

경상북도가 내년도 8개 시군의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 복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 대상은 안동 안기천과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등 10곳으로 오는 2024년까지 412억 원을 들여 생물 이동을 가로막는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합니다.

경북도는 사업 완료이후에도 5년 동안 수생태와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봉화 산불대응센터 이달 말 완공

봉화군에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엽니다.

산불대응센터는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에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달 말 완공 예정으로, 산불진화대원 대기실과 진화차량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서울시 2배 면적으로 전체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46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송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최우수’

청송군이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청송군은 청송자연휴양림 북스테이와 숲속도서관 조성, 남관생활문화센터 운영, 무료 공유주방 제공 등 주민편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청송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공공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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