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미크론 최대…프리미어리그도 취소
입력 2021.12.17 (06:09)
수정 2021.12.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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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의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보다 약 만 명이 늘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온건데요.
영국의 이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토트넘과 레스터의 17라운드 원정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임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 1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8천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날 7만 8천610명보다 약 만 명 많습니다.
이로써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약 천110만 명이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만 천708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고, 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사지드 자비드/영국 보건장관 : "세 번째 접종인 추가 접종은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영국 보건안보국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70% 효과적이며 두 번째 접종보다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홉킨스 박사는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3에서 5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명이 3명에서 5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홉킨스 박사는 또 현재 오미크론 변이 입원 환자 수가 불충분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믿을 만한 데이터는 일러야 다음 달 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도 현지시각 16일 공식 취소됐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집단 감염으로 인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렌전과 브라이턴전, 그리고 레스터전 등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임민지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권나영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의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보다 약 만 명이 늘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온건데요.
영국의 이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토트넘과 레스터의 17라운드 원정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임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 1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8천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날 7만 8천610명보다 약 만 명 많습니다.
이로써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약 천110만 명이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만 천708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고, 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사지드 자비드/영국 보건장관 : "세 번째 접종인 추가 접종은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영국 보건안보국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70% 효과적이며 두 번째 접종보다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홉킨스 박사는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3에서 5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명이 3명에서 5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홉킨스 박사는 또 현재 오미크론 변이 입원 환자 수가 불충분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믿을 만한 데이터는 일러야 다음 달 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도 현지시각 16일 공식 취소됐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집단 감염으로 인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렌전과 브라이턴전, 그리고 레스터전 등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임민지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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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7 06:09:58
- 수정2021-12-17 0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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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의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보다 약 만 명이 늘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온건데요.
영국의 이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토트넘과 레스터의 17라운드 원정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임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 1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8천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날 7만 8천610명보다 약 만 명 많습니다.
이로써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약 천110만 명이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만 천708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고, 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사지드 자비드/영국 보건장관 : "세 번째 접종인 추가 접종은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영국 보건안보국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70% 효과적이며 두 번째 접종보다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홉킨스 박사는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3에서 5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명이 3명에서 5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홉킨스 박사는 또 현재 오미크론 변이 입원 환자 수가 불충분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믿을 만한 데이터는 일러야 다음 달 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도 현지시각 16일 공식 취소됐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집단 감염으로 인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렌전과 브라이턴전, 그리고 레스터전 등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임민지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권나영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의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보다 약 만 명이 늘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 가까이 쏟아져 나온건데요.
영국의 이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인 토트넘과 레스터의 17라운드 원정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임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 16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8천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날 7만 8천610명보다 약 만 명 많습니다.
이로써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약 천110만 명이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만 천708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고, 영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사지드 자비드/영국 보건장관 : "세 번째 접종인 추가 접종은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영국 보건안보국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70% 효과적이며 두 번째 접종보다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홉킨스 박사는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3에서 5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명이 3명에서 5명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홉킨스 박사는 또 현재 오미크론 변이 입원 환자 수가 불충분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믿을 만한 데이터는 일러야 다음 달 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도 현지시각 16일 공식 취소됐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집단 감염으로 인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렌전과 브라이턴전, 그리고 레스터전 등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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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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