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5번째 산란계 농장”

입력 2021.12.17 (23:37) 수정 2021.12.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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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4만 4,000여 마리를 키우는 세종 산란계 농장 의심 개체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오늘(17일)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5번째 산란계 농장입니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이 올 경우 농장 소독이 잘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예보가 있을 때 미리 사료를 최대한 저장하고 왕겨 반입이나 분뇨·퇴비 반출을 최대한 미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고압 분무기 등 소독시설을 점검해 동파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차량의 농장 진입을 제한하고 눈이 그친 후에 진입로에 생석회를 다시 뿌리고 농장 내·외부와 장비 등을 전부 소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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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7 23:37:10
    • 수정2021-12-18 00:30:35
    경제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4만 4,000여 마리를 키우는 세종 산란계 농장 의심 개체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오늘(17일)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5번째 산란계 농장입니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이 올 경우 농장 소독이 잘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예보가 있을 때 미리 사료를 최대한 저장하고 왕겨 반입이나 분뇨·퇴비 반출을 최대한 미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고압 분무기 등 소독시설을 점검해 동파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차량의 농장 진입을 제한하고 눈이 그친 후에 진입로에 생석회를 다시 뿌리고 농장 내·외부와 장비 등을 전부 소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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