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하트 혹’ 아기 크리스티 수술 성공 “모든 분께 감사”

입력 2021.12.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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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얀마에서 서울로 한 장의 사진이 전해졌습니니다. 하트 모양의 혹이 얼굴보다 컸던 18개월 여아 크리스티의 사진이었습니다. 한국의 의료진이 크리스티를 곧장 서울로 초청했습니다. 미얀마의 쿠데타 상황 탓에 서울행은 어렵사리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10일, 분당차병원에서 의료진 16명이 8시간 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11㎏이던 크리스티의 몸무게는 9㎏으로 줄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크리스티의 아버지는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 등 한국의 의료진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제 딸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치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이 이렇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 딸의 수술 경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딸을 위해 애써주신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딸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구성: 김지혜 신동민,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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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하트 혹’ 아기 크리스티 수술 성공 “모든 분께 감사”
    • 입력 2021-12-19 11:01:00
    사회

지난 7월 미얀마에서 서울로 한 장의 사진이 전해졌습니니다. 하트 모양의 혹이 얼굴보다 컸던 18개월 여아 크리스티의 사진이었습니다. 한국의 의료진이 크리스티를 곧장 서울로 초청했습니다. 미얀마의 쿠데타 상황 탓에 서울행은 어렵사리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10일, 분당차병원에서 의료진 16명이 8시간 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11㎏이던 크리스티의 몸무게는 9㎏으로 줄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크리스티의 아버지는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 등 한국의 의료진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제 딸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치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이 이렇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 딸의 수술 경과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딸을 위해 애써주신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딸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구성: 김지혜 신동민,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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