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편의점에서 쓰러진 60대 손님, 점주가 심폐소생술로 살려

입력 2021.12.20 (18:57) 수정 2021.12.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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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쓰러진 60대 손님이 점주의 침착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남성 손님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점주 26살 김영훈 씨가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자주 오시던 손님인데, 갑자기 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쓰러진 손님이 팔다리를 심하게 떨고 입에 거품을 물자, 김 씨는 바로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어 손님이 발작을 멈추고 숨을 쉬지 않자, 김 씨는 곧장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김 씨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에 손님은 쓰러진 지 2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119 구급대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119를 기다리는 동안 이 손님은 김 씨에게 평소 기저질환이나 발작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손님이 쓰러져 당황했는데,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떠올랐다."면서 "배운 게 심폐소생술밖에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거라도 하자."라는 심정으로 대처했다고 말했습니다.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편의점주의 대처 순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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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0 18:57:44
    • 수정2021-12-20 20:02:31
    현장영상
편의점에서 쓰러진 60대 손님이 점주의 침착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남성 손님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점주 26살 김영훈 씨가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자주 오시던 손님인데, 갑자기 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쓰러진 손님이 팔다리를 심하게 떨고 입에 거품을 물자, 김 씨는 바로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어 손님이 발작을 멈추고 숨을 쉬지 않자, 김 씨는 곧장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김 씨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에 손님은 쓰러진 지 2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119 구급대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119를 기다리는 동안 이 손님은 김 씨에게 평소 기저질환이나 발작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손님이 쓰러져 당황했는데, 군대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떠올랐다."면서 "배운 게 심폐소생술밖에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거라도 하자."라는 심정으로 대처했다고 말했습니다.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편의점주의 대처 순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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