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역 강화 첫날…몰래 영업한 유흥업소 적발
입력 2021.12.20 (19:07)
수정 2021.1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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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됐는데요,
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있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흥주점 계단에 경찰과 손님, 종업원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내려가세요! 체포하겠습니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새벽까지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된 건 지난 18일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을 덮쳤습니다.
경찰은 당시 업소 측이 문을 열지 않자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했고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등 영업하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적사항 확인하고. 보내드릴테니까 빨리). 몰라요.”]
거리두기 강화 첫날, 경찰에 적발된 인원만 업주 27살 A 씨와 손님, 종업원 등 무려 33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슬환/제주경찰청 홍보계장 : "영업시간 제한이라든지,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으니."]
앞서 지난 9월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손님과 주점 직원 등 5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같은 달 제주시의 한 홀덤펍 업소에서도 집합금지를 어기고 카드게임을 한 손님 등 18명이 무더기 검거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비웃는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고성호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됐는데요,
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있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흥주점 계단에 경찰과 손님, 종업원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내려가세요! 체포하겠습니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새벽까지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된 건 지난 18일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을 덮쳤습니다.
경찰은 당시 업소 측이 문을 열지 않자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했고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등 영업하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적사항 확인하고. 보내드릴테니까 빨리). 몰라요.”]
거리두기 강화 첫날, 경찰에 적발된 인원만 업주 27살 A 씨와 손님, 종업원 등 무려 33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슬환/제주경찰청 홍보계장 : "영업시간 제한이라든지,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으니."]
앞서 지난 9월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손님과 주점 직원 등 5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같은 달 제주시의 한 홀덤펍 업소에서도 집합금지를 어기고 카드게임을 한 손님 등 18명이 무더기 검거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비웃는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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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방역 강화 첫날…몰래 영업한 유흥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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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0 20:00:03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됐는데요,
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있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흥주점 계단에 경찰과 손님, 종업원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내려가세요! 체포하겠습니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새벽까지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된 건 지난 18일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을 덮쳤습니다.
경찰은 당시 업소 측이 문을 열지 않자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했고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등 영업하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적사항 확인하고. 보내드릴테니까 빨리). 몰라요.”]
거리두기 강화 첫날, 경찰에 적발된 인원만 업주 27살 A 씨와 손님, 종업원 등 무려 33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슬환/제주경찰청 홍보계장 : "영업시간 제한이라든지,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으니."]
앞서 지난 9월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손님과 주점 직원 등 5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같은 달 제주시의 한 홀덤펍 업소에서도 집합금지를 어기고 카드게임을 한 손님 등 18명이 무더기 검거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비웃는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고성호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됐는데요,
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종업원과 손님 등 30여 명이 있었습니다.
허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흥주점 계단에 경찰과 손님, 종업원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내려가세요! 체포하겠습니다!”]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새벽까지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된 건 지난 18일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을 덮쳤습니다.
경찰은 당시 업소 측이 문을 열지 않자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했고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등 영업하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적사항 확인하고. 보내드릴테니까 빨리). 몰라요.”]
거리두기 강화 첫날, 경찰에 적발된 인원만 업주 27살 A 씨와 손님, 종업원 등 무려 33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슬환/제주경찰청 홍보계장 : "영업시간 제한이라든지, 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으니."]
앞서 지난 9월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손님과 주점 직원 등 5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같은 달 제주시의 한 홀덤펍 업소에서도 집합금지를 어기고 카드게임을 한 손님 등 18명이 무더기 검거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비웃는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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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재윤·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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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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