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 여성 택배 기사의 일상 선행…“인간으로서 당연하죠”

입력 2021.12.21 (00:09) 수정 2021.1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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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일상화되면서 택배 기사들의 선행 소식도 자주 들려오는데요,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달려드는 사나운 개를 온 몸으로 막아선 여성 택배 기사가 화제였습니다.

스테파니 론츠씨는 택배일을 하던 중 비명소리를 듣게 되었는데요, 반려견을 안고 있는 여성에게 흥분한 개 한 마리가 계속 달려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와달라'는 소리에 론츠 씨는 바로 달려가 흥분한 개를 온몸으로 막아섰고, 그 사이 반려견을 안은 여성은 그 순간을 모면할 수 있었는데요, 용감한 택배 기사는 "비명 소리를 듣자 딸이 생각났다"면서도 "모성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도리일 뿐"이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론츠 씨는 이틀 전에 집에 갇힌 두 살 아기를 구하기도 했다는데요,

"택배 기사들은 정말 많은 상황을 겪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없을 때 우리가 그곳에 있을 때가 많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론츠씨의 '선행'... 용감한 장면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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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1 00:09:35
    • 수정2021-12-21 1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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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일상화되면서 택배 기사들의 선행 소식도 자주 들려오는데요,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달려드는 사나운 개를 온 몸으로 막아선 여성 택배 기사가 화제였습니다.

스테파니 론츠씨는 택배일을 하던 중 비명소리를 듣게 되었는데요, 반려견을 안고 있는 여성에게 흥분한 개 한 마리가 계속 달려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와달라'는 소리에 론츠 씨는 바로 달려가 흥분한 개를 온몸으로 막아섰고, 그 사이 반려견을 안은 여성은 그 순간을 모면할 수 있었는데요, 용감한 택배 기사는 "비명 소리를 듣자 딸이 생각났다"면서도 "모성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도리일 뿐"이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론츠 씨는 이틀 전에 집에 갇힌 두 살 아기를 구하기도 했다는데요,

"택배 기사들은 정말 많은 상황을 겪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없을 때 우리가 그곳에 있을 때가 많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론츠씨의 '선행'... 용감한 장면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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