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오피스텔서 불…90여 명 대피

입력 2021.12.21 (06:16) 수정 2021.12.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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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원 횡성 인근의 도로에선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피스텔 주민들이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갑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3층의 한 집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화물차에 부딪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승용차에선 불이 났고,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중북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상주 터널 인근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SUV 차량 한 대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인차에 실려 가던 SUV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화면제공:서울 강남소방서, 강원도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신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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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오피스텔서 불…90여 명 대피
    • 입력 2021-12-21 06:16:42
    • 수정2021-12-21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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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원 횡성 인근의 도로에선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피스텔 주민들이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갑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3층의 한 집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 부분이 화물차에 부딪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승용차에선 불이 났고,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중북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상주 터널 인근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SUV 차량 한 대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인차에 실려 가던 SUV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화면제공:서울 강남소방서, 강원도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신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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