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광역 상수도 공급…안전한 수돗물 마신다

[앵커]

남원시가 산간 구릉 지역 15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 공급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계곡수와 지하수를 이용하는 마을에 광역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습니다.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수질이 나쁘고 수량 부족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남원시는 산간·구릉 지역인 운봉읍 주촌마을 등 15개 마을 4백91가구에 광역 상수도를 모두 공급했습니다.

[김성빈/남원시 상수도사업소 급수담당 :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물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2백97억 원을 들여 특장차 핵심부품과 실증지원단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특장차 전문검사소까지 유치해 생산과 인증, 검사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특장차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최보선/김제시 투자유치과장 : "검사 기능이 원스톱으로 지원되어서 자기인증센터 특장차 전문 검사소 특장차 지원센터 등이 구축되어서 특장차 메카산업으로 육성하게 되겠습니다."]

순창군은 전라북도가 시행한 임도 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순창군은 산림의 진입로 역할을 하는 임도 개설 공사를 하면서 배수시설과 흙 깎기, 흙 쌓기 등의 공정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