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오미크론 확산으로 美 신규환자 최고치 넘을 수 있다”
입력 2021.12.22 (04:57)
수정 2021.12.2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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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환자 숫자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고했습니다.
CDC는 현지 시간 21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DC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는 종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 환자 최고치는 지난 1월 7일의 25만여 명입니다.
CDC는 신규 감염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더 빨리 확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 시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환자의 중증도가 낮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CDC는 전날 코로나 감염자 현황 보고에서 지난 12∼18일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73.2%를 차지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CDC는 현지 시간 21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DC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는 종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 환자 최고치는 지난 1월 7일의 25만여 명입니다.
CDC는 신규 감염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더 빨리 확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 시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환자의 중증도가 낮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CDC는 전날 코로나 감염자 현황 보고에서 지난 12∼18일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73.2%를 차지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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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2 04:59:23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환자 숫자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고했습니다.
CDC는 현지 시간 21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DC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는 종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 환자 최고치는 지난 1월 7일의 25만여 명입니다.
CDC는 신규 감염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더 빨리 확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 시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환자의 중증도가 낮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CDC는 전날 코로나 감염자 현황 보고에서 지난 12∼18일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73.2%를 차지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CDC는 현지 시간 21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DC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는 종전 정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 환자 최고치는 지난 1월 7일의 25만여 명입니다.
CDC는 신규 감염 데이터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더 빨리 확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부합한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 시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환자의 중증도가 낮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CDC는 전날 코로나 감염자 현황 보고에서 지난 12∼18일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73.2%를 차지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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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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