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막고, 달아나고’ 경찰 단속에 불법체류자 도주
입력 2021.12.22 (06:37)
수정 2021.12.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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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불법체류자의 도주를 도운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인 남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로를 바꾸던 화물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 서고,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를 조사합니다.
그 순간 함께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이 달아나자 경찰관이 급하게 쫓습니다.
다른 경찰관이 조수석 문을 닫으려 하자, 운전자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 사이 또 다른 탑승자가 도주합니다.
["잡아! 잡아! 잡아! 저 사람 잡아!"]
지난 19일 저녁 6시 반 중국인 남성 4명이 화물차 접촉 사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외국인들이 마스크도 끼지 않고 경찰의 지시에도 불응하고 도망가고 이런 부분이 도민으로서 (불안했습니다)."]
차량 탑승자들은 운전자가 경찰을 막아서는 사이 이곳 대도로변과 샛길을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인 여성 운전자가 서귀포시의 한 밭에서 일을 마친 중국인 남성 5명을 태워 시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차량 탑승자가 전부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도피목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범행 도피 혐의도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20대 중국인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도주한 나머지 4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불법체류자의 도주를 도운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인 남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로를 바꾸던 화물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 서고,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를 조사합니다.
그 순간 함께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이 달아나자 경찰관이 급하게 쫓습니다.
다른 경찰관이 조수석 문을 닫으려 하자, 운전자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 사이 또 다른 탑승자가 도주합니다.
["잡아! 잡아! 잡아! 저 사람 잡아!"]
지난 19일 저녁 6시 반 중국인 남성 4명이 화물차 접촉 사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외국인들이 마스크도 끼지 않고 경찰의 지시에도 불응하고 도망가고 이런 부분이 도민으로서 (불안했습니다)."]
차량 탑승자들은 운전자가 경찰을 막아서는 사이 이곳 대도로변과 샛길을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인 여성 운전자가 서귀포시의 한 밭에서 일을 마친 중국인 남성 5명을 태워 시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차량 탑승자가 전부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도피목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범행 도피 혐의도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20대 중국인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도주한 나머지 4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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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으로 막고, 달아나고’ 경찰 단속에 불법체류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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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2 06:48:46
[앵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불법체류자의 도주를 도운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인 남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로를 바꾸던 화물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 서고,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를 조사합니다.
그 순간 함께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이 달아나자 경찰관이 급하게 쫓습니다.
다른 경찰관이 조수석 문을 닫으려 하자, 운전자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 사이 또 다른 탑승자가 도주합니다.
["잡아! 잡아! 잡아! 저 사람 잡아!"]
지난 19일 저녁 6시 반 중국인 남성 4명이 화물차 접촉 사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외국인들이 마스크도 끼지 않고 경찰의 지시에도 불응하고 도망가고 이런 부분이 도민으로서 (불안했습니다)."]
차량 탑승자들은 운전자가 경찰을 막아서는 사이 이곳 대도로변과 샛길을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인 여성 운전자가 서귀포시의 한 밭에서 일을 마친 중국인 남성 5명을 태워 시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차량 탑승자가 전부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도피목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범행 도피 혐의도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20대 중국인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도주한 나머지 4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불법체류자의 도주를 도운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중국인 남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로를 바꾸던 화물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 서고,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를 조사합니다.
그 순간 함께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이 달아나자 경찰관이 급하게 쫓습니다.
다른 경찰관이 조수석 문을 닫으려 하자, 운전자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 사이 또 다른 탑승자가 도주합니다.
["잡아! 잡아! 잡아! 저 사람 잡아!"]
지난 19일 저녁 6시 반 중국인 남성 4명이 화물차 접촉 사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외국인들이 마스크도 끼지 않고 경찰의 지시에도 불응하고 도망가고 이런 부분이 도민으로서 (불안했습니다)."]
차량 탑승자들은 운전자가 경찰을 막아서는 사이 이곳 대도로변과 샛길을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인 여성 운전자가 서귀포시의 한 밭에서 일을 마친 중국인 남성 5명을 태워 시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남/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차량 탑승자가 전부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도피목적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에 범행 도피 혐의도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20대 중국인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도주한 나머지 4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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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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