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현충원 유골함 물고임 사과…관리 철저히 할 것”

입력 2021.12.22 (08:45) 수정 2021.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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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6.25 참전용사 유골함에 물이 고였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국가보훈처가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해당 묘역과 유골함에 물이 고여 유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유골함 밀봉 방식을 개선해 물고임 현상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묘역, 봉안당, 자연장 등 유족이 안장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미 안장된 유골에 대해서도 보훈단체나 유족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유골함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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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 “현충원 유골함 물고임 사과…관리 철저히 할 것”
    • 입력 2021-12-22 08:45:40
    • 수정2021-12-22 09:39:39
    뉴스광장(대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6.25 참전용사 유골함에 물이 고였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국가보훈처가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해당 묘역과 유골함에 물이 고여 유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유골함 밀봉 방식을 개선해 물고임 현상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묘역, 봉안당, 자연장 등 유족이 안장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미 안장된 유골에 대해서도 보훈단체나 유족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유골함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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