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기 사망’에 “소중한 목숨 희생 안 돼…애도”

입력 2021.12.22 (09:45) 수정 2021.1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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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조사를 받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명복을 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논평을 통해 “형언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이상 소중한 목숨이 희생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처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을 맡았으며, 2015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김 처장을 주요 참고인으로 보고 여러 차례 조사했으며,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 사이의 사업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경위를 집중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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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2 09:45:30
    • 수정2021-12-22 10:34:4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조사를 받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명복을 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논평을 통해 “형언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이상 소중한 목숨이 희생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처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을 맡았으며, 2015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김 처장을 주요 참고인으로 보고 여러 차례 조사했으며,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 사이의 사업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경위를 집중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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