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입력 2021.12.22 (13:43) 수정 2021.12.22 (14: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품질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의 경구용 약물입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10일 식약처에 팍스로비드의 임상 자료 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승인 요청과는 별개로 해당 자료를 검토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식약처,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 입력 2021-12-22 13:43:35
    • 수정2021-12-22 14:21:34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품질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의 경구용 약물입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10일 식약처에 팍스로비드의 임상 자료 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승인 요청과는 별개로 해당 자료를 검토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