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연일 역대급 확진…“다음 주까지 확산세 안 꺾일듯”
입력 2021.12.23 (07:56)
수정 2021.1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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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추가됐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도 광주전남의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의 12월 누적확진자 수는 월간 최다 확진자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함평에서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광주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통상 2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광주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병상이 충분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의 확진자 규모와 그리고 이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변동되는지가 향후 전체 유행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재택치료 비율이 최대 5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상 5백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어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추가됐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도 광주전남의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의 12월 누적확진자 수는 월간 최다 확진자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함평에서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광주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통상 2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광주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병상이 충분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의 확진자 규모와 그리고 이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변동되는지가 향후 전체 유행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재택치료 비율이 최대 5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상 5백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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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3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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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추가됐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도 광주전남의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의 12월 누적확진자 수는 월간 최다 확진자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함평에서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광주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통상 2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광주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병상이 충분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의 확진자 규모와 그리고 이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변동되는지가 향후 전체 유행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재택치료 비율이 최대 5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상 5백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어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 추가됐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건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도 광주전남의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의 12월 누적확진자 수는 월간 최다 확진자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앞으로의 상황도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함평에서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광주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통상 2주 뒤에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광주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병상이 충분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의 확진자 규모와 그리고 이 고령층의 비중, 중증화율 등이 어떻게 변동되는지가 향후 전체 유행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재택치료 비율이 최대 5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상 5백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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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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