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공수처, 기자 통화 내역 조회 설명해야”

입력 2021.12.23 (19:27) 수정 2021.12.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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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론인과 야당 정치인 등의 통신 내역을 무더기로 조회한 데 대해, 현직 부장 검사가 공수처가 누구의 어떤 범죄 입증을 위한 통화내역 조회였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수산나 인천지검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상한 수사, 이상한 영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부장검사는 “공수처는 누구의 어떤 범죄에 대한 입증을 위해 기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통화내역 조회가 필요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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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검사 “공수처, 기자 통화 내역 조회 설명해야”
    • 입력 2021-12-23 19:27:49
    • 수정2021-12-23 1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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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론인과 야당 정치인 등의 통신 내역을 무더기로 조회한 데 대해, 현직 부장 검사가 공수처가 누구의 어떤 범죄 입증을 위한 통화내역 조회였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수산나 인천지검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상한 수사, 이상한 영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부장검사는 “공수처는 누구의 어떤 범죄에 대한 입증을 위해 기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통화내역 조회가 필요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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