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 공동자원 ‘마을공동목장’ 위기…해법은?

[앵커]

제주지역 마을공동체의 자산이자, 제주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 바로 마을공동목장이죠.

하지만 지난 수십 년 사이 각종 개발사업으로 마을공동목장 30여 개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 마을공동목장을 공동자원으로 보존하고, 생태적 활용방안을 찾아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선 이와 관련해 제주연구원 안경아 책임연구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마을공동목장은 제주의 목축문화를 상징하죠.

먼저 마을공동목장이 언제, 어떤 목적으로 형성된 건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마을목장이 활성화 됐을 때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요?

[앵커]

하지만 제주지역 마을공동목장이 계속 감소해 왔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남아있나요?

[앵커]

그렇다면, 마을목장이 줄어드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앵커]

제주의 마을목장은 대게 중산간에 위치하며 넓은 면적을 이루다 보니까 대규모 개발 자본으로의 매각 대상이 돼 왔어요.

실제 마을공동목장 개발 사례로 대표적인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앵커]

이렇다 보니, 위기 의식도 나오기 시작했잖아요.

특히 마을공동목장이 가진 환경적 가치가 주목 받기 시작했는데, 그 가치는 무엇인가요?

[앵커]

마침 지난주에 마을공동목장 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있었죠,

이 자리에서 현재 제주에 남아있는 '마을공동목장 운영실태'도 소개됐는데, 어떻습니까?

[앵커]

마을공동목장을 유지하는 조합에서 어려움도 호소했다는데?

[앵커]

마을공동목장이 처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활성화하는 방안, 어떻게 제안하시겠습니까?

[앵커]

그래도 목장 조합원들의 자구노력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