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미세먼지 나쁨…성탄절 ‘강력 한파’

입력 2021.12.23 (19:44) 수정 2021.12.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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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기온변화가 큽니다.

특히 제천은 아침에 -8도, 한낮에는 7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무려 15도가량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오늘 충북 대부분 지역이 감기 가능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가리켰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북부 지역에서는 낮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역시 대기 정체로 공기질이 회복되지 못한 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올해 성탄절엔 눈이 아닌 강력 한파가 찾아옵니다.

성탄 이브인 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성탄절인 모레 아침엔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일요일인 글피에는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주말 사이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인 만큼 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출발하는데요.

청주 0도, 충주 -2도, 제천은 -3도가 예상되고요.

괴산은 -4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은 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5도, 제천은 4도를 가리키겠고, 영동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날은 춥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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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충북 내일 미세먼지 나쁨…성탄절 ‘강력 한파’
    • 입력 2021-12-23 19:44:57
    • 수정2021-12-23 19:49:42
    뉴스7(청주)
하루 사이 기온변화가 큽니다.

특히 제천은 아침에 -8도, 한낮에는 7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무려 15도가량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오늘 충북 대부분 지역이 감기 가능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가리켰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북부 지역에서는 낮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역시 대기 정체로 공기질이 회복되지 못한 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올해 성탄절엔 눈이 아닌 강력 한파가 찾아옵니다.

성탄 이브인 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성탄절인 모레 아침엔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일요일인 글피에는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주말 사이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인 만큼 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출발하는데요.

청주 0도, 충주 -2도, 제천은 -3도가 예상되고요.

괴산은 -4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은 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5도, 제천은 4도를 가리키겠고, 영동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날은 춥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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