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 뉴욕증시…S&P500 사상최고치 기록

입력 2021.12.24 (06:45) 수정 2021.12.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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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불구하고 '산타 랠리'를 펼쳤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2%, 29.23포인트 오른 4,725.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S&P500 지수는 지난 10일 4,712.02를 넘어 사상 최고치 마감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0.55%, 196.67포인트 오른 35,95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5%, 131.48포인트 오른 15,653.37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 조정기를 가졌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3일 연속 동반 상승해 회복을 알렸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증상이 덜 심하다는 글로벌 연구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등 다수의 국가가 '봉쇄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덕분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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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 랠리 뉴욕증시…S&P500 사상최고치 기록
    • 입력 2021-12-24 06:45:20
    • 수정2021-12-24 07:07:41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불구하고 '산타 랠리'를 펼쳤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2%, 29.23포인트 오른 4,725.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S&P500 지수는 지난 10일 4,712.02를 넘어 사상 최고치 마감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0.55%, 196.67포인트 오른 35,95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5%, 131.48포인트 오른 15,653.37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오미크론 변이 유행과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 조정기를 가졌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3일 연속 동반 상승해 회복을 알렸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증상이 덜 심하다는 글로벌 연구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등 다수의 국가가 '봉쇄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덕분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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