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톡톡] 1만 원 vs 1억 원 전시
입력 2021.12.24 (07:43)
수정 2021.12.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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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톡톡입니다.
수천 개 도시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품으로 여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벽면과 바닥 천장까지 채운 유럽 지도 위에 빼곡히 붙은 것은 냉장고 자석입니다.
한 개 만 원 안팎인 자석 안에는 각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이 담겨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념품을 모은 주인공은 예술 전문 여행사를 하는 이상훈 대표.
24년 동안 전 세계 1,285개 도시를 여행하며 수집했습니다.
[이상훈/드림 원정대 대표 : "여행의 기록들을 같이 이렇게, 다녀와 보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또 가고 싶은 곳도 계실 테고, 그런 것들을 전시하면서 소통하고 얘기하는 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등 공연 600여 편을 관람하고 수집한 포스터도 작품이 됐습니다.
전시회 앱을 다운 받아 포스터를 클릭하면 작품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수이 강/워킹 하우스 뉴욕 갤러리 관장 : "수집품의 방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냉장고 자석, 그리고 여행사진, 그리고 포스터들이 한 번에 이렇게 펼쳐짐으로써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못 가는 이런 관객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평범한 기념품과 포스터가 오브제로 탈바꿈하고, 지금 당장 갈 수 없어 더 그리운, 이국의 추억과 꿈을 소환해 냅니다.
문화톡톡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희나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톡톡입니다.
수천 개 도시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품으로 여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벽면과 바닥 천장까지 채운 유럽 지도 위에 빼곡히 붙은 것은 냉장고 자석입니다.
한 개 만 원 안팎인 자석 안에는 각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이 담겨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념품을 모은 주인공은 예술 전문 여행사를 하는 이상훈 대표.
24년 동안 전 세계 1,285개 도시를 여행하며 수집했습니다.
[이상훈/드림 원정대 대표 : "여행의 기록들을 같이 이렇게, 다녀와 보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또 가고 싶은 곳도 계실 테고, 그런 것들을 전시하면서 소통하고 얘기하는 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등 공연 600여 편을 관람하고 수집한 포스터도 작품이 됐습니다.
전시회 앱을 다운 받아 포스터를 클릭하면 작품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수이 강/워킹 하우스 뉴욕 갤러리 관장 : "수집품의 방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냉장고 자석, 그리고 여행사진, 그리고 포스터들이 한 번에 이렇게 펼쳐짐으로써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못 가는 이런 관객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평범한 기념품과 포스터가 오브제로 탈바꿈하고, 지금 당장 갈 수 없어 더 그리운, 이국의 추억과 꿈을 소환해 냅니다.
문화톡톡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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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4 07:43:31
- 수정2021-12-24 0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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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톡톡입니다.
수천 개 도시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품으로 여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벽면과 바닥 천장까지 채운 유럽 지도 위에 빼곡히 붙은 것은 냉장고 자석입니다.
한 개 만 원 안팎인 자석 안에는 각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이 담겨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념품을 모은 주인공은 예술 전문 여행사를 하는 이상훈 대표.
24년 동안 전 세계 1,285개 도시를 여행하며 수집했습니다.
[이상훈/드림 원정대 대표 : "여행의 기록들을 같이 이렇게, 다녀와 보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또 가고 싶은 곳도 계실 테고, 그런 것들을 전시하면서 소통하고 얘기하는 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등 공연 600여 편을 관람하고 수집한 포스터도 작품이 됐습니다.
전시회 앱을 다운 받아 포스터를 클릭하면 작품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수이 강/워킹 하우스 뉴욕 갤러리 관장 : "수집품의 방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냉장고 자석, 그리고 여행사진, 그리고 포스터들이 한 번에 이렇게 펼쳐짐으로써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못 가는 이런 관객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평범한 기념품과 포스터가 오브제로 탈바꿈하고, 지금 당장 갈 수 없어 더 그리운, 이국의 추억과 꿈을 소환해 냅니다.
문화톡톡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희나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톡톡입니다.
수천 개 도시를 여행하며 모은 수집품으로 여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벽면과 바닥 천장까지 채운 유럽 지도 위에 빼곡히 붙은 것은 냉장고 자석입니다.
한 개 만 원 안팎인 자석 안에는 각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이 담겨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기념품을 모은 주인공은 예술 전문 여행사를 하는 이상훈 대표.
24년 동안 전 세계 1,285개 도시를 여행하며 수집했습니다.
[이상훈/드림 원정대 대표 : "여행의 기록들을 같이 이렇게, 다녀와 보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또 가고 싶은 곳도 계실 테고, 그런 것들을 전시하면서 소통하고 얘기하는 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등 공연 600여 편을 관람하고 수집한 포스터도 작품이 됐습니다.
전시회 앱을 다운 받아 포스터를 클릭하면 작품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수이 강/워킹 하우스 뉴욕 갤러리 관장 : "수집품의 방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냉장고 자석, 그리고 여행사진, 그리고 포스터들이 한 번에 이렇게 펼쳐짐으로써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못 가는 이런 관객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평범한 기념품과 포스터가 오브제로 탈바꿈하고, 지금 당장 갈 수 없어 더 그리운, 이국의 추억과 꿈을 소환해 냅니다.
문화톡톡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백혜리/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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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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