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옥 광산 산사태로 “사망 4명·70여 명 실종”…수색 난항

입력 2021.12.24 (11:07) 수정 2021.1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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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 4명이 나왔고 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오늘 이틀전 새벽 북부 카친주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4명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구조당국은 사고 당일 인부 70여명이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옥 광산 아래 호수로 휩쓸려 내려간 뒤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조팀은 사흘째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사고 희생자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야 시신을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을 비롯해 생존자들도 사고와 관련된 진술을 꺼리고 있어 희생자 규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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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4 11:07:50
    • 수정2021-12-24 11:14:07
    국제
미얀마 북부 옥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 4명이 나왔고 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오늘 이틀전 새벽 북부 카친주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4명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구조당국은 사고 당일 인부 70여명이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옥 광산 아래 호수로 휩쓸려 내려간 뒤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조팀은 사흘째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사고 희생자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야 시신을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을 비롯해 생존자들도 사고와 관련된 진술을 꺼리고 있어 희생자 규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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