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조건,성역,지체없는 3무 특검 실시해야”

입력 2021.12.24 (11:11) 수정 2021.12.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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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조건 없는, 성역 없는, 지체 없는 3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야당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를 피의자로 특정하는 특검법을 내놓고 통과시켜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부정대출, 부실 수사 의혹은 어디 갔냐”면서 “국민의힘의 이런 발상이야말로 ‘윤핵관’과 특수검사의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대장동 관련 모든 의혹을 규명하고 해소하는 성역 없는 특검, 대선 전에 수사가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중립 절차를 따르는 특검만이 국민적 의혹을 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중립적 특검 임명은 기존의 특검 임명 법률로도 할 수 있다”며 “본회의서 의결만 하면 되는데 왜 특별법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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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4 11:11:43
    • 수정2021-12-24 11:21:52
    정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조건 없는, 성역 없는, 지체 없는 3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야당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를 피의자로 특정하는 특검법을 내놓고 통과시켜달라고 떼를 쓰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부정대출, 부실 수사 의혹은 어디 갔냐”면서 “국민의힘의 이런 발상이야말로 ‘윤핵관’과 특수검사의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대장동 관련 모든 의혹을 규명하고 해소하는 성역 없는 특검, 대선 전에 수사가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중립 절차를 따르는 특검만이 국민적 의혹을 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중립적 특검 임명은 기존의 특검 임명 법률로도 할 수 있다”며 “본회의서 의결만 하면 되는데 왜 특별법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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