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유행 정체 국면…거리두기 연장 다음 주 상황 보고 결정”

입력 2021.12.24 (13:42) 수정 2021.12.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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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24일 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에 들어갔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환자 수가 다소 정체된 국면이지만 다음 주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연장을 한다', '안 한다', 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시기"라며 "한 주간 상황을 보면서 다음 주에 결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통제관은 "유행 감소를 위해서는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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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4 13:42:57
    • 수정2021-12-24 13:46:50
    사회
방역당국이 24일 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에 들어갔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환자 수가 다소 정체된 국면이지만 다음 주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연장을 한다', '안 한다', 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시기"라며 "한 주간 상황을 보면서 다음 주에 결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통제관은 "유행 감소를 위해서는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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