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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집권 10년은 백두산의 10년”…우상화 지속
입력 2021.12.24 (17:17) 수정 2021.12.24 (17:19) 정치
북한이 집권 10년을 맞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두산’에 비유하고 이전까지 갖지 못한 강력한 국방력을 과시하게 됐다며 추켜세웠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4일) 정론 제4편 ‘새 여정의 승리를 앞당기자’에서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이었다”라며 “백두산을 보면 (김정은) 10년의 혁명 여정이 가장 뚜렷이 보이고 10년의 행로를 밟아보면 백두산이 보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정은 장군의 백두산이었다”라며 ‘김정은=백두산’이라는 우상화 표현을 노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에 주로 쓰이던 표현을 동원해 김 위원장을 “만고절세의 애국자”, “오늘의 빨치산 김대장”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백두산 정신으로 민족자존의 대업을 이룩하고 우리국가제일주의 시대를 열었다”며 그의 집권 10년에 ‘백두산 행군사’가 담겨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두고 “불과 다섯 해 만에 건국 이래 가져보지 못하였던 막강한 국방력을 과시했다”며 ‘5천년 민족사의 숙원을 푼 세기적 승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제국주의의 폭제와 사상 초유의 압살 공세, 전대미문의 대재앙과 연이은 자연재해 등 천겹 만겹의 시련”으로 올해를 돌아보며 “참으로 유다른 해였다”고 표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14일 정론 제1편 ‘장군님과 함께 온 승리의 길’을 시작으로 ‘김정은 우상화 시리즈’를 연일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제2편 ‘새 시대의 탄생’을, 22일에는 제3편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을 내보내며 김 위원장 집권기의 성과를 강조하고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
  • 북한 “김정은 집권 10년은 백두산의 10년”…우상화 지속
    • 입력 2021-12-24 17:17:46
    • 수정2021-12-24 17:19:43
    정치
북한이 집권 10년을 맞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두산’에 비유하고 이전까지 갖지 못한 강력한 국방력을 과시하게 됐다며 추켜세웠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4일) 정론 제4편 ‘새 여정의 승리를 앞당기자’에서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이었다”라며 “백두산을 보면 (김정은) 10년의 혁명 여정이 가장 뚜렷이 보이고 10년의 행로를 밟아보면 백두산이 보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정은 장군의 백두산이었다”라며 ‘김정은=백두산’이라는 우상화 표현을 노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에 주로 쓰이던 표현을 동원해 김 위원장을 “만고절세의 애국자”, “오늘의 빨치산 김대장”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백두산 정신으로 민족자존의 대업을 이룩하고 우리국가제일주의 시대를 열었다”며 그의 집권 10년에 ‘백두산 행군사’가 담겨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두고 “불과 다섯 해 만에 건국 이래 가져보지 못하였던 막강한 국방력을 과시했다”며 ‘5천년 민족사의 숙원을 푼 세기적 승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제국주의의 폭제와 사상 초유의 압살 공세, 전대미문의 대재앙과 연이은 자연재해 등 천겹 만겹의 시련”으로 올해를 돌아보며 “참으로 유다른 해였다”고 표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14일 정론 제1편 ‘장군님과 함께 온 승리의 길’을 시작으로 ‘김정은 우상화 시리즈’를 연일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제2편 ‘새 시대의 탄생’을, 22일에는 제3편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을 내보내며 김 위원장 집권기의 성과를 강조하고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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