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치료제 30만 명분 협의”…오미크론 가려내는 PCR 도입
입력 2021.12.24 (21:30)
수정 2021.12.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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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이상 들여오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가려내는 새로운 PCR 시약도 국내 기술로 개발돼 이달 말부터 검사에 활용됩니다.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이상을 도입하는 방안을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한 머크사 제품 24만여 명분까지 합치면 54만 2천 명 분량입니다.
도입 시기도 당초 예정됐던 2월보다 최대한 앞당겨 가급적 다음 달 안에 들여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재택치료자 등 중증이 아닌 감염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200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2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유행이 정체 국면이지만 방역대책의 강도를 조정할 지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한 상황.
질병관리청은 기존 알파, 베타 등에 더해 오미크론까지 5개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PCR 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오는 30일부터 검사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닷새가량 걸리던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여부 판별이 서너 시간으로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김지혜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이상 들여오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가려내는 새로운 PCR 시약도 국내 기술로 개발돼 이달 말부터 검사에 활용됩니다.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이상을 도입하는 방안을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한 머크사 제품 24만여 명분까지 합치면 54만 2천 명 분량입니다.
도입 시기도 당초 예정됐던 2월보다 최대한 앞당겨 가급적 다음 달 안에 들여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재택치료자 등 중증이 아닌 감염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200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2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유행이 정체 국면이지만 방역대책의 강도를 조정할 지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한 상황.
질병관리청은 기존 알파, 베타 등에 더해 오미크론까지 5개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PCR 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오는 30일부터 검사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닷새가량 걸리던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여부 판별이 서너 시간으로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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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4 2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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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이상 들여오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가려내는 새로운 PCR 시약도 국내 기술로 개발돼 이달 말부터 검사에 활용됩니다.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이상을 도입하는 방안을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한 머크사 제품 24만여 명분까지 합치면 54만 2천 명 분량입니다.
도입 시기도 당초 예정됐던 2월보다 최대한 앞당겨 가급적 다음 달 안에 들여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재택치료자 등 중증이 아닌 감염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200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2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유행이 정체 국면이지만 방역대책의 강도를 조정할 지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한 상황.
질병관리청은 기존 알파, 베타 등에 더해 오미크론까지 5개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PCR 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오는 30일부터 검사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닷새가량 걸리던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여부 판별이 서너 시간으로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김지혜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이상 들여오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가려내는 새로운 PCR 시약도 국내 기술로 개발돼 이달 말부터 검사에 활용됩니다.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이상을 도입하는 방안을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한 머크사 제품 24만여 명분까지 합치면 54만 2천 명 분량입니다.
도입 시기도 당초 예정됐던 2월보다 최대한 앞당겨 가급적 다음 달 안에 들여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들께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재택치료자 등 중증이 아닌 감염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6,200명대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2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유행이 정체 국면이지만 방역대책의 강도를 조정할 지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한 상황.
질병관리청은 기존 알파, 베타 등에 더해 오미크론까지 5개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PCR 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오는 30일부터 검사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닷새가량 걸리던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여부 판별이 서너 시간으로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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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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