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만 천 여 마리를 키우는 세종 산란계 농장이 1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장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올해 11월 8일 이후 오늘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6번째 산란계 농장입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가금 농가 자율방역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농장은 관련법 상 방역기준을 준수한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더라도 살처분 보상급을 기존보다 10% 더 받게되고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