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07명…위중증 환자 1,07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4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125명, 해외유입 82명이 확인돼 총 4,20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7일 4,953명을 기록한 이후 20일 만입니다.

지역 별로는 서울 1,466명, 경기 1,160명, 인천 227명으로 수도권이 국내 발생의 69%를 차지 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6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충북 63명, 광주 59명, 울산 40명, 대전 38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 등입니다.

해외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67명, 외국인은 1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6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일주일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55명 늘어 누적 5,300명으로 치명률 0.87%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0명, 국내감염 49명이 새롭게 확인돼 총 4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어제 17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356개 병상을 확보 중인데 이 가운데 1,070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8.9%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만 809명입니다. 지역 별로는 서울 11,976명, 경기 8,597명, 인천 2,365명, 부산 2,337명, 대구 719명, 광주 123명, 대전 560명, 울산 170명, 세종 121명, 강원 439명, 충북 208명, 충남 508명, 전북 483명, 전남 205명, 경북 834명, 경남 1,045명, 제주 119명입니다.

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 중 입원대기자는 10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42명입니다.

백신 3차 접종자는 2만 3,782명 늘어난 1,522만 2,268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9.6%입니다. 60살 이상으로 좁혀서 보면 69.8%가 3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2차 접종률은 82.4%, 1차 접종률은 85.7%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