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송영길 ‘결합’ 발언, 정략적 판 흔들기용…관심없어”
입력 2021.12.27 (09:47)
수정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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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송 대표의 발언은) 문재인 정권을 함께 심판하겠다는 거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7일) SNS에 “송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의 한계를 자인하고 이를 덮기 위한 정략적인 판 흔들기용 발언임을 국민들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송 대표의 돌출발언은 후보와 당이 합의한 공식 입장이냐”고 거듭 묻고, “저는 문재인 정권 심판과 더 나은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동의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송 대표의 발언은 양당 후보들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 새롭게 준비된 안철수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누구의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어제(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에 대해서는 “평가와 판단은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감됐다가 가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 ‘통탄할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27일) SNS에 “송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의 한계를 자인하고 이를 덮기 위한 정략적인 판 흔들기용 발언임을 국민들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송 대표의 돌출발언은 후보와 당이 합의한 공식 입장이냐”고 거듭 묻고, “저는 문재인 정권 심판과 더 나은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동의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송 대표의 발언은 양당 후보들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 새롭게 준비된 안철수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누구의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어제(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에 대해서는 “평가와 판단은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감됐다가 가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 ‘통탄할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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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송영길 ‘결합’ 발언, 정략적 판 흔들기용…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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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7 09:47:29
- 수정2021-12-27 09:48:3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송 대표의 발언은) 문재인 정권을 함께 심판하겠다는 거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7일) SNS에 “송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의 한계를 자인하고 이를 덮기 위한 정략적인 판 흔들기용 발언임을 국민들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송 대표의 돌출발언은 후보와 당이 합의한 공식 입장이냐”고 거듭 묻고, “저는 문재인 정권 심판과 더 나은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동의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송 대표의 발언은 양당 후보들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 새롭게 준비된 안철수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누구의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어제(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에 대해서는 “평가와 판단은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감됐다가 가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 ‘통탄할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27일) SNS에 “송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의 한계를 자인하고 이를 덮기 위한 정략적인 판 흔들기용 발언임을 국민들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송 대표의 돌출발언은 후보와 당이 합의한 공식 입장이냐”고 거듭 묻고, “저는 문재인 정권 심판과 더 나은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동의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송 대표의 발언은 양당 후보들의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 새롭게 준비된 안철수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일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누구의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어제(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과에 대해서는 “평가와 판단은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감됐다가 가석방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 ‘통탄할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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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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