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범죄로부터 전철 내 안전 어떻게 지키나
입력 2021.12.27 (09:48)
수정 2021.1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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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지하철 열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이 됐는데요.
당시 혼란과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승객이 촬영한 사건 직후 영상입니다.
["불났어요!"]
당시 열차 안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승무원은 같은 일이 또 발생해도 지금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도권 철도회사 승무원 : "열차에 탄 천 명 넘는 승객의 안전이 저한테 달려 있는데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심리 상태는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공격성이나 긴장이 높아지면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범행 전 영상을 분석해 봤더니 경찰 앞을 지나갈 때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타라시 히사오/시스템 개발 회사 : "나쁜 짓을 하려는 걸 들켰을까봐 긴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흉기를 들고 들어갈 때 두근두근할 텐데 그걸 감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전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CCTV 설치가 효과가 있지만, 운용 방식과 인원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도쿄 지하철 열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이 됐는데요.
당시 혼란과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승객이 촬영한 사건 직후 영상입니다.
["불났어요!"]
당시 열차 안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승무원은 같은 일이 또 발생해도 지금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도권 철도회사 승무원 : "열차에 탄 천 명 넘는 승객의 안전이 저한테 달려 있는데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심리 상태는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공격성이나 긴장이 높아지면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범행 전 영상을 분석해 봤더니 경찰 앞을 지나갈 때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타라시 히사오/시스템 개발 회사 : "나쁜 짓을 하려는 걸 들켰을까봐 긴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흉기를 들고 들어갈 때 두근두근할 텐데 그걸 감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전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CCTV 설치가 효과가 있지만, 운용 방식과 인원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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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7 09:48:42
- 수정2021-12-27 09:53:10
[앵커]
도쿄 지하철 열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이 됐는데요.
당시 혼란과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승객이 촬영한 사건 직후 영상입니다.
["불났어요!"]
당시 열차 안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승무원은 같은 일이 또 발생해도 지금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도권 철도회사 승무원 : "열차에 탄 천 명 넘는 승객의 안전이 저한테 달려 있는데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심리 상태는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공격성이나 긴장이 높아지면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범행 전 영상을 분석해 봤더니 경찰 앞을 지나갈 때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타라시 히사오/시스템 개발 회사 : "나쁜 짓을 하려는 걸 들켰을까봐 긴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흉기를 들고 들어갈 때 두근두근할 텐데 그걸 감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전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CCTV 설치가 효과가 있지만, 운용 방식과 인원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도쿄 지하철 열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사건이 일어난 지 두 달이 됐는데요.
당시 혼란과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승객이 촬영한 사건 직후 영상입니다.
["불났어요!"]
당시 열차 안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승무원은 같은 일이 또 발생해도 지금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도권 철도회사 승무원 : "열차에 탄 천 명 넘는 승객의 안전이 저한테 달려 있는데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심리 상태는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공격성이나 긴장이 높아지면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범행 전 영상을 분석해 봤더니 경찰 앞을 지나갈 때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타라시 히사오/시스템 개발 회사 : "나쁜 짓을 하려는 걸 들켰을까봐 긴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흉기를 들고 들어갈 때 두근두근할 텐데 그걸 감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전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CCTV 설치가 효과가 있지만, 운용 방식과 인원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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